* 조선 8도 백성(百姓)들의 도별(道別) 특징적(特徵的)인 성품(性品)
오늘 지인 김광현님이 카톡으로 &&& * 조선 8도 백성(百姓)들의
도별(道別) 특징적(特徵的)인 성품(性品)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 조선 8도 백성(百姓)들의
도별(道別) 특징적(特徵的)인 성품(性品)을 물어 보는
'조선태조 이성계'의 질문에
'삼봉 정도전'이 아래와 같이
사자평(四字評)으로
답하였다고 합니다.....
1. 경기도
鏡中美人: 경중미인
* 거울에 비친 미인 ...
즉, 화중지병(畵中之餠) 체면중시,
중용(中庸), 화합(和合), 무골호인(無骨好人), 점잖함
2. 충청도
淸風明月: 청풍명월
* 맑은 바람 밝은 달빛...
즉, 시원한 성격, 고고(孤高),
유유자적(悠悠自適)
3. 전라도
風前細柳: 풍전세류
* 바람앞의 가느다란 버드나무...
바람이 부는대로 버드나무가 움직임. 즉 자연의 이치에 순응(順應),
선량(善良), 화평(和平), 풍요(豊饒),
처세(處世)에 능함
4. 경상도
松竹大節: 송죽대절
* 역경(逆境)속에서도 푸르름을 잃지않는 소나무, 대나무같은 곧은 절개(節槪)...
즉, 의리(義理), 충성(忠誠), 야망(野望), 독선(獨善), 일편단심, 대의명분
5. 강원도
巖下老佛: 암하노불
*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마을에서
산으로 올라와 큰 바위아래 앉아있는 늙은 부처...
즉, 초연(超然), 무욕(無慾), 양보(讓步), 일시동인(一視同仁), 관용(寬容)
6. 황해도
春波投石: 춘파투석
* 봄 호수에 돌을 던져 잔잔한 물결을 일으킴
즉, 감동(감동), 감화(感化), 수동적,
평화(平和), 남의 말을 신뢰(信賴)
7. 평안도
猛虎出林: 맹호출림
* 기상이 출중하고 사나운 호랑이가 먹을것이 없어서 숲에서 인가(人家)로 걸어 나옴...
즉, 생활고(生活苦), 사나움,
위풍당당(威風堂堂), 고독(孤獨), 독불장군(獨不將軍)
8. 함경도
A.
泥田鬪狗: 이전투구
*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진흙탕에서 볼성 사납고 비열하게 싸우는 개...
즉, 전란, 비열(卑劣), 생명력,
가난을 극복해야 하는
처절(悽絶)한 투쟁
[함경도 출신인 이성계가 이 말에 눈살을 찌푸리자 아래의 성품도 있다고 둘러대었다고 하여 이성계의 미간(眉間)이 그제서야 펴졌다고 합니다.]
B.
石田耕牛: 석전경우
* 농사지으려고 돌밭을 쟁기질하는 소...
즉, 척박(瘠薄)한 환경,
생활고, 인내(忍耐), 우직,
백절불굴(百折不屈)
참고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논쟁거리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