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좋은시

●오늘에 감사

한마음주인공 2024. 2. 5. 09:31

오늘 지인 장영환님이 카톡으로 &&&  ●오늘에 감사 &&&라는 글을 주셔서 

생활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오늘에 감사



월남전이 한창이던 시절 
월남에서 부상 당하여 돌아온 군인들을 위한 대대적인 
위문공연을 준비하고 
있을때의 일입니다.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인 감독은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인 
밥 호프(Bob Hope)를 
이 공연에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밥 호프는 
너무나 바쁜데다가 
선약이 있어서 갈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밥 호프가 없는 위문 공연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감독은
˝전쟁터에서 돌아온 
군인들을 위로해 주는 
중요한 자리에 당신이 
꼭 필요합니다˝라며 
여러 번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 


밥 호프도 끈질긴 
감독의 부탁에, 
˝그러면 제가 5분 정도만 
얼굴을 보이고 내려와도 괜찮겠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주최측에서는 
그렇게만 해줘도 
고맙겠다고 해서 
밥 호프는 그 위문공연에 
출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드디어 공연 당일 
5분을 약속하고 
밥 호프가 
얘기를 시작하자마자 
사람들은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밥 호프는 
5분이 지나도 
끝낼 생각을 안 하고 
10분, 15분, 25분이 
넘었는데도 
공연을 계속했습니다. 

밥 호프는 거의 
40분 동안 공연을 하고 
내려왔는데 
그의 얼굴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감독은 
5분을 공연하기로 하고 
40분을 하게 된 경위와 
눈물을 흘리는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의 물음에 밥 호프는 
눈물을 닦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앞줄에 있는 두 친구 
  때문에 그렇습니다.˝​

감독이 나가보니 앞줄에 
상이(傷痍)군인 두 사람이 
열심히 박수를 치며 기뻐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한 사람은 
오른팔을 잃어버렸고, 
한 사람은
왼팔을 잃어버린 
상태였습니다. 

오른팔을 잃어버린 사람은 
왼팔을, 
왼팔을 잃어버린 사람은 
오른팔을 사용해서 
두 사람이 함께 박수를 
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광경을 보며 밥 호프는 
이런 유명한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저 두 사람은 나에게 
진정한 기쁨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한 팔을 잃어버린
두 사람이 힘을 합하여 
함께 기뻐해 주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참된 
기쁨을 배웠습니다.” 


오늘도 가진 것에 감사하며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용기와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복된 
하루 되심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

*Simon & Garfunkel -
     The Sound of Silence
https://m.youtube.com/watch?v=L-JQ1q-13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