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주인공 2023. 8. 17. 16:13

오늘 지인 김광현님이 카톡으로 &&& 감      동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감      동

인간은 감동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합니다.

감동을 느낄 때 사람들은 새롭게 눈이 뜨이고, 꽉 닫혔던 마음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감동은 한 순간에 고정된 생각과 습관을 변화시킵니다. 


위인들의 말과 글을 통해 혹은 현재의 삶에서 어느 순간, 감동을 받을 때 우리는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고 많은 것을 포용할 수 있습니다.

19세기, 옥스퍼드 대학 종교학 시험에서 학생들은 "물을 포도주로 바꾼 예수의 기적에 대해 논하라"는 문제를 받고 시험 시간 종료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서둘러 시험답안지를 작성하고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유독 한 학생만은 계속 창가를 응시하고 답안 작성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시험에는 하나도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화가 난 감독 교수가 백지 제출은 당연히 영점 처리되고 학사 경고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뭐든 써야 한다" 고 최후 통첩을 하였습니다. 딴청을 피던 학생의 시선이 돌연 시험지를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단 한 줄만을 써놓고 유유히 빠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한 줄의 답안지는 이 옥스포드 대학 창립 이후 전설이 된 만점 답안지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 학생의 이름은 영국 3대 낭만파 시인 중 한 사람인 "조지 고든 바이런", 모든 신학 교수들을 감동시켜 올 하트를 받은 답은 오직 단 한 줄이었습니다. 

"물이 그 주인을 만나니, 얼굴을 붉히더라..."


예수님께서 처음 기적을 일으켜 만든 포도주를 이렇게 멋지게 표현한 단 한줄의 시에서 우리는 지금도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당시에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던 단 한 줄의 답안은 시대를 초월하여 지금까지 전설이 되고 있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