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타기 20230705
요트를 구경만 해보았지 처음 요트를 타게 되었다 일찍 저녁 먹고 야간 시간대인 오후 8시 출발하는
시간대가 야간 해안경치가 극치를 이룬다는 조언을 듣고 수영 요트장으로 갔다
일단 요트타는 티겟을 예약하였는데 우리가 타고 갈 요트는 35인승이라고 한다
오후 8시에 요트배 인솔자가 최신요트가 정박해 있는 게이트 4를 지나니 요트가 출항을 준비하고
실제 우리일행이 탄 요트는 승선원이 16명이고 그리고 요트 조정자와 부조정자 합해 총 18명이었다
배에 올라서는 요트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싣고 온 신발을 벗어놓고 배안에서 준비한 슬리퍼를
주어 갈아 싣고 우리 일행은 요트 실내를 들어가지 않고 요트 배 앞 머리에 갑판 같은 곳에 방석을 깔고
않았다
요트는 우리가 승선한 후 요트 계류장을 서서히 나와 바다로 나아간다 이 시간대에는 우리 외에 많은 인원들의
요트들이 바다로 마치 경재을 하듯이 나아간다 그리고 바다로 나아가며 어둠 속의 야경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우리 요트는 20분간을 바다로 나가 다시 광안대교 밑을 지나 광안 해수요장으로 가더니 광안 해수요장 야경이
우리를 아름다운 불빛으로 맞이한다
처음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아 갈수록 요트의 파도움직임이 심해지며 한편으로는 스릴과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일어난다 그래도 시원 밤바다를 요트를 타고 물결치는 대로 요트가 좌우로 흔들리니 내가 요트를
타고 있다는 실감이 든다 그리고 멀리 눈으로만 보았던 광안대교 밑에 와 보니 광안대교 교각과 높이가 제법
높아 다시금 광안대교의 새 모습을 보게 된다
광안대교 밑을 조금 지나 과연 해수욕장으로 가면서 일제히 불꽃놀이가 여러 요트에서 발사하며 폭음과 불꽃이
캄캄한 밤하늘에 꽃을 피워 보는 이로 하여금 요트에서의 불꽃이 참 이채롭고 묘한 감정이 생겨난다
매일 이와 같은 불꽃놀이는 이곳에서 요트들이 모여 함께 한다고 한다
요트에서의 불꽃놀이가 10분가량 이어지고 끝나고 다시 우리는 역방향으로 요트를 움직이며 우리가 출발한 수영만 요트 계류장으로 이도 했다 돌아오며 요트에서 보는 수영만 주변 고층 건물이 물길에 반사되어 신기한 광경을 연출한다
이래서 이렇게 매일 이곳 수영만 요트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요트를 타고 여가를 줄기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매일밤 동백섬에서 보던 광안대교 불빛과 오늘 와서 이과수 광안대교 불빛을 줄기며 이곳 수영만의 요트로 부산의 밤바다와 수영만 주변 야경을 생각하며 부산의 밤바다 아름다음을 확인하게 된다 비록 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의 밤바다풍경과
요트에서의 시간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