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함께 하는 주인공(주인공)
지난 주말(2023년 6월 17~6월 18일) 일과 에는 시골에서 구령미 콩심기 2차 작업과 콩 심은 데 비둘기망을 걷어
창고로 가지고와 정리하는 것이었다 아침 일찍 나의 의형제 동생 석영순 아우와 집사람 3 이서 구령미 2차 콩
심기를 마무리 하고 1차 콩을 심었던 곳의 비둘기망을 정리하여 영순 삼촌이 경운기를 가지고 올라와 싣고 내려갔다
오전 콩심기와 망 걷기 작업을 마무리하려다 보니 점심시간이 오후 1시 반이 되어서 끝나게 되어 집으로와 조금 늦은
점심을 집에서 하여 있는 반찬으로 점심을 마치고 조금 누우려 청하는데 태양 아저씨 동서분인 전석재 님이 전화가 와
나를 만나러 오겠다 한다 하여 잠을 미루고 기다려도 영 오시지 않아 낮잠을 청하게 되어 1시간을 자고 나니 태양아저씨
동서님이 찾아오셨다
반갑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 큰댁이 매매되어 부득 트랙터실을 우리 집으로 옮겨와 새로 짓던가 아님 비닐하우스 을 이용하여 트랙터를 보관해야 하는가에 얘기하다가 전혀 시골로 오기 전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트랙터실을 기존 우리
하우스 안으로 넣기 위해 출입문을 기존 2.4m 에서 2.65m로 높이를 올리고 폭도 기존 2m에서 4m로 확장하기로 하고 그날을 6월 18일로 아침 일찍 하기로 했다
내가 이번 주말인 6월 17일과 6월 18일 주말 농사일정 계획을 사전에 작성해 놓은 걸 보면 다음과 같다
2023년 6월 17일(토요일)과 6월 18일(일요일) 농사일정서
1. 구령미 중간 큰 밭 북쪽 2 주전 6월 3일 못다 심은 귀족서리
심기(6월 17일 오후 6시 고교동창 인천모임 불참)
2. 귀족서리태 3kg 가지고 올라가 각구목콩구멍 넣기 위한 도구
로 구멍을 뚫어놓고 콩알을 가갂 구멍에 3알씩 넣어준 다
3. 콩알을 다 넣은 후에 알로에병으로 만든 콩흙덥기기구로
콩알구멍을 골고루 흙이 들어가게 덥는다
4. 콩알 덥기 작업이 완료되면 엽에 덥었던 비둘기망을 옮겨
덥어준다 약 10개 정도 비둘기망 필요
5. 비둘기망을 덥고 나서 2주 전 덥었던 비둘기 방지망을 접 어서 말아가지고
우리 집 하우스 안에 밑부분에 습기방지 용 나무 파렛을 설치해 잘 쌓아주고
반드시 검은천막으 로 덮어준다 (큰댁 사랑에 보관하던 것을 큰댁매매가
되어 우리 하우스로 옮겨 보관예정임)
6. 토요일(6/17) 작은은 영순삼촌과 나 , 지윤 님이 3 이서 오전 중에 비둘기망
걷어놓았다가 오후에 조금 말려 말아서
삼촌경운기 운전해 ㅇ리집 하우스로 보관한다
7. 하우스 비둘기 방지망 쌓을 바닥 팔레트를 8개 정도 준비 한다
8. 일요일 (6/18) 각 논 돌아보고 온전일 찍 논두렁에 제초제 살 피한다 /동력
충전분무기 배터리 6월 17일 충전시킨다)
9. 오전에 일찍 농사일 마무리하고 석모도 보문사관람예정
10. 오후 3시에 부산 내려갈 것대비 일찍 올라간다 작성계획일 20230615
상기에서 보았듯이 전혀 나는 트랙터실을 옮길 일을 주말계획서상에는 들어있지
않았다 그런데 그 일을 태양아저씨 동서분이 오면서 갑자기 바뀌게 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일을 항상 내 곁을 함께하는 주인고님 다시 말해 이것이 부처님의
가피가 아닌가 한다
그리고 2번째로 놀라운 일은 6월 18일(일요일) 일과를 5시 반에 마치고 허둥지둥 차를 몰고
광명으로 오는데 평소 같으면 주말 일요일이라 차가 많이 막히고 시간이 지체되는데
거짓말처럼 이른 새벽에 귀경하는 것보다 더 빨리 1시간 10분 만에 광명집에 도착했다
이모 든 것이 우연이라기에는 너무 현실 같아 나는 평소 내 주인공이 항상 나를 도와주며
함께 한다는 그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나 자신이 놀라게 된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난다는
말처럼 이것이 다 부처님의 가피은덕이 아니고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