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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황(徐晃)과 장요(張遼), 문추(文醜)를 이기지 못하다.

한마음주인공 2023. 3. 28. 14:23

오늘 고교동창 이재혁님이 카톡으로 &&&●서황(徐晃)과 장요(張遼), 문추(文醜)를 이기지 못하다.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 가족과 함께 합니다

 

(꽃)코믹三國志^^0076 

●서황(徐晃)과 장요(張遼), 문추(文醜)를 이기지 못하다.



안량(顔良)이 죽었다는 보고를 받은 원소(袁紹)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전투에 참가한 목격자를 다그칩니다.

"안량(顔良)을 벤 장수가 도대체 누구냐?"

"지가 똑똑히 봤는디유.. 

수염이 엄청 길구요...얼굴이 벌건 장수인데.
덩치가 산만 했습니다."


그 장수가 "네 이놈..관우(關羽)의 칼을 받아라." 

하고 한번 칼을 휘두르니 우리 장군님 목이 휙 날아가던디유.. 엄청 멀리 날아갔시유."

"뭐? 뭐라고? 유비(劉備) 동생 관우(關羽)라고?
당장 유비(劉備)를 잡아 와라."

영문도 모른 채 유비(劉備)가 원소(袁紹) 앞에 붙들려왔습니다.. 

"네 이놈 귀 큰 도적놈아. 

네가 관우(關羽)와 짜고서 우리 군사를 공격해?
당장 저놈 목을 쳐라."


"주공(主公)! 그건 오해입니다.. 

조조(曹操)가 주공(主公)과 저를 이간질 하기 위해 운장(雲長)과 닮은 사람을 내보낸 겁니다."

"뭐? 이간질? 음 그럴지도 모르겠군.. 

그렇다면..처형은 잠시 미루고, 이번엔 안량(顔良)보다 한 수 위인 문추(文醜)를 내 보내겠다.. 

문추(文醜)를 들라해라."

문추(文醜)는 키가 8척에 얼굴이 야차(夜叉)처럼 생긴 무서운 장수입니다.

문추(文醜)가 나오자 조조(曹操)는 서황(徐晃)과 장요(張遼) 두 사람을 한꺼번에 내보냅니다.


어리바리 장수를 내 보내면 자칫 목만 허비(?)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죠.

장요(張遼), 서황(徐晃)을 맞아 문추(文醜)와 2:1의 역사적인 혈투가 시작됩니다.

장요(張遼)는 일전에 운장(雲長)을 조조(曹操)에게 투항시켰던 장수이며, 서황(徐晃)은 쌍도끼의 달인입니다.

먼저 서황(徐晃)이 문추(文醜)를 보자..
꾸짖습니다.. 

"문추(文醜)야.. 이놈.. 
내 쌍도끼 맛을 보여주겠다. 받아라...


으랏차차 ...도끼로 이마 까라... 

으랏차차......깐 이마 또 까라..."

서황(徐晃)의 쌍도끼 공격을 받더니.. 
문추(文醜)가 말을 돌려 달아납니다..

장요(張遼)가 급히 말을 몰아 추적하는데.. 문추(文醜)가 갑자기 몸을 돌려 화살을 날립니다.

장요(張遼)의 말머리에 명중하여 장요(張遼)는 땅바닥에 거꾸러지고.. 

서황(徐晃)이 뒤를 쭟아 도끼로 문추(文醜)를 막았으나... 문추(文醜)에게 도끼마저 잃고 장요(張遼)를 구하여 급히 본진으로 도망합니다.


이에 사기가 오른 문추(文醜)의 군사들이 다시 조조(曹操)군을 짓밟습니다..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전군 진격...."
와~~~~아

또다시 대패한 조조(曹操)는 관우(關羽)를 부릅니다.. 

"운장(雲長).. 이번엔 안량(顔良)보다 더 무서운 놈이 왔소.

우리 선봉장이 다 나갔지만 문추(文醜)를 이기지 못했소..어쩌면 좋겠습니까?"

운장(雲長)은 문추(文醜)를 맞아 어떤 전투를 하게 될까요? 

그리고 원소(袁紹)는 유비(劉備)를 용서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