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벌써 내 곁에 와 있네요
오늘 지인 박서진님이 카톡으로 &&& 봄이 벌써 내 곁에 와 있네요 &&&라는
글을 주셔서 사ㅏ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공유 합니다
2023년2월9일(목)흐림
언제부터 어디서 왔는지 모르게
봄이 벌써 내 곁에 와 있네요
立春大吉(입춘대길)
말 그대로 봄이 되어 좋은
일들이 많이 있으라는 말입니다.
요즘에 습관처럼 걷는 일들이
하나도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듯
주위에 아는분들이 얼굴도 매우
좋아지고 젊어진것 같다고 하네요
며칠 전에 회사택시일차 영업 할 때
알았던 개인택시 운전기사 두 분을
소하종합복지관 6층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오래간만에 만났습니다
택시요금 올라서 수입이 괜찮다고
할만하다고 하며 저보고 2018년 1월 2일 다친 후 치료비가 만만치 않았을텐데 운전 안하시고 어떻게 살고 있었느냐고 걱정과 염려를 말씀하는데,
운전 안해도 코로나19로 잘 자가 치료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가 요즘
코로나가 주츰하고 끝나간다고 해서
점심도 먹고 재활 치료로 기능성장애구두 오소틱를 신고 120분씩 걷기운동 한다고 하니 오소틱에 관심을 갖고
좋아지면은 연락하라며 운전 오래하면 한 쪽다리가 변형되고 이틀 일하고
하루 쉴때 등산이나 안양천길 많이
걷는다며 요즘 쉬는 날 없이 해제되어
365일 할 수만 있으면 영업 할 수
있어 운동도 못하고 아쉽지만 집안에서 걷기 할 때가 많다고 한다.
헤어지고 복지관 실내둘레길 120분 걷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저녁 식사후 아파트 집안 거실을 다시
30분 정도
걸은 후 휴식을
가졌습니다.
과일 후식 후 TV보다가 꿈나라 새벽
2시30분 기상하여 샤워하고 새벽기도 하고 시,수필 작업을 일상처럼 하였습니다
우백 오*녀가 수필가 신인상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좋은 수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ㅎㅎ
한겨울에 밭에서
밭일 하면서 새벽 글을
쓰셨을 수필가
여농부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봄이 오면
우전 박 서 진
흰 눈 쌓인
구름산이 눈물로
회개 기도 드릴때
냇물되어 흐르는 한내천아
안양천이 옆에 있어
늘 보잘것 없지만
아 아
광명의 심장부 뚫고
흘러 흘러
위대한 큰 산 같은 소하리
기아산업 헌신 하리니
그 대여
함께 노래 부르자 희망을
잠자든 영혼도
손뼉치며 새벽 깨우겠지
봄이 오면
광명은 분명 또 다른 변화로
들녁 향기, 꽃향기 피워
큰 북 두드리리라
봄이여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셔서
사랑으로 KTX도 달리고
나도 봄 속으로
힘차게 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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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는 오는데
우전 박 서 진
언젠가 한줄기 내 비치는
따스한 햇빛
구름산 허리 속에 감추고
남쪽에서
불어 닥친 꽃 향기
숫 처녀 가슴 속앓이
소리없는 울부짖음
멈추어다오
흔들지 말아다오
밤나무
상수리나무
베임 당하여도
겨울 눈보라 이겨내고
그루터기 피어나리라
손벽 쳐 응원 해주는 바람아
이제 조금있으면
봄 봄 봄
정말로 사랑하기에
함께 가보자
좁은 길 한 모퉁이
속삭이는 그리움
봄비는 오는데
지금 어디서 오시기에
아직도 안 보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