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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전하는 행복 메시지

한마음주인공 2024. 2. 8. 10:35

오늘 지인 이방원님이  카톡으로 &&&  설날에 전하는 행복 메시지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염홍철의 아침단상 300

설날에 전하는 행복 메시지

  모레가 설날입니다. 최근에 설날에는 행복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행복에 대한 저서와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몇 가지 ‘행복 가설‘을 정립한 바 있지요. 

첫째는 행복은 감정의 경험이지 이성적 가치는 아니다, 
둘째는 행복은 사회적 지위나 통장의 잔고가 아니다, 
셋째는 행복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달려있다는 것인데, 


이 세 가설을 관통하는 것은,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은 바로 <화엄경>에 나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이지요. 이는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행복도 마음먹기에 달린 것입니다. 

마음에는 수천 가지의 다른 생각들과 작은 마음들이 있지요. 키워야 할 마음은 사랑과 배려이고, 줄여야 할 마음은 미움과 분노입니다. 


그런데 이것의 실천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포기하지는 마십시오.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십시오. 그러려면 항상 자기성찰과 반성이 있어야 합니다. 

’왜 사는 가‘, 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대답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문학적 삶입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위선자’가 되어도 좋다고 말합니다. 위선적이라는 것은 ‘겉으로만 착한 체하는’ 것을 뜻하지만, 겉으로만 착한 체를 하는 노력을 한다면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착한 체를 반복하다 보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내면화될 수 있습니다. 마음에 착함을 스며들게 하는 것이지요. 동기는 위선에서 나왔어도 상대방에게 착함을 나눠주는 것은 결과적으로 큰 효과를 거둘 것입니다.

  ‘사회적 지위’나 ‘통장의 잔고’가 많은 것도 행복의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행복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일정한 사회적 지위나 통장의 잔고가 그 사람을 만족시키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보다는 더 높은 지위, 더 많은 잔고를 욕망하게 되어 오히려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당연히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통장 잔고가 필요하고 작은 일이라도 해야 하는 것은 필요조건이지만 지속적으로 더 높은 지위, 더 많은 잔고를 추구하는 것은 오히려 불행을 자초하는 것이지요.


  2024년 설날을 맞아, 올해는 소소한 것에도 감사하고, 삶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한다면 행복해지리라 믿습니다. 올 한해 행복하세요.

삼성산 학수봉에서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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